플랫폼 제국의 미래 - 스콧 갤러웨이

P154

이미지 출처 : clickleo.com/high-low-awareness-funnels/

 

P155

구글은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하고 아마존은 '언제' 배송을

받는지 제시하지만, 페이스북은 당신이 갓고 싶어 할 그 '무엇'을 제시한다

 

페이스북만큼 각 개인을 대상으로 목표시장을 선정하는 능력을 규모와

탁월하게 결합한 사례는 역사상 존재하지 않는다

 

P239

앎을 향한 사람들의 갈망은 만족을 모른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 앎을 얻기

위해 고개 숙여 기도할 때 구글은 그 기도에 관한 한 독점권을 갖고 있다

 

P260

성공한 모든 기업은 뇌, 심장, 생식기라는 신체의 세 부위 가운데 적어도

하나에 반드시 자신의 매력을 호소한다

이미지 출처 : itsyourturnblog.com/who-are-the-four-and-how-are-they-reshaping-our-world-157eb8f9b2d5

 

P262

뇌가 어떤 선택을 최선이라고 결정하면 뇌는 그 선택을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그만큼 단호하게 일편단심이며 충성심이 강하다. 소비자의 뇌

를 공략하는 전투의 모범은 월마트와 아마존, 심지어 중국이다. 이들은

오로지 가격으로 승부한다

 

P264

심장은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무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힘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 시대는 투명성과 혁신을 내세워 심장에 선전포고를

했다. 예를 들어 검색엔진과 사용자 후기는 구매 결정에서 감정이

차지하던 부부을 잠식해 투명성 수준을 점점 더 높이고 있다. 구글

과 아마존은 바야흐로 브랜드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P269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구글 검색 결과를 신뢰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우리는 가끔씩 끊어지는 자신의 기억보다 구글의 검색결과를

더 신뢰한다. 우리는 구글의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지도 못

하면서 자기 직업과 목숨까지 검색 결과에 걸 정도로 구글을 신뢰한다

 

P271

페이스북의 보이지 않는 힘은 우리가 그 집단과 맺고 있는 연결성을

심화하는 것을 넘어 보다 강력한 의사소통 도구를 제공해 그 연결성

을 더 많은 사람에게로 확장한다는 데 있다. 결국 페이스북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고 사랑받는다는 느낌과 함께 행복감을 안겨

준다

 

P347

한마디로 예외적인 존재가 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그리고

평균적인 존재가 되기에 지금보다 더 나쁜 때는 없다

 

P352

변화는 특별한 변수가 아니라 일상적인 상수다

 

P386

경력을 튼튼히 쌓아가는 과정에서 균형이라는 발상은 그야말고 헛된

신화일 뿐이다

 

P391

창업한다는 것은 처음 3년에서 5년까지, 아니면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털고 빠져나올 때까지 가능성보다 불가능성이 훨씬 높은 임무 아래 무

언가를 남에게 판다는 뜻이다